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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03 오전 10:55:19

부모자녀건강학회(회장 김 수)는 하계학술대회를 `여성암 자녀의 마음건강 돌보기' 주제로 6월 23일 개최했다.

`어머니의 암을 경험하는 자녀의 스트레스' 주제로 발표한 오현주 이대목동병원 수간호사는 “어머니의 암을 경험하는 자녀들은 두려움, 분노, 외로움 등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을 나타냈으며, 자녀들에 대한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암 자녀의 마음건강 돌보기' 주제로 발표한 박기정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녀의 성별 및 연령별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성암 자녀를 위한 동화책 개발' 주제로 발표한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장은 암환자 자녀를 위한 동화책 `희망의 앎 제1권'의 개발과정 및 해외 동화책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