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 292만명 … 10∼20대 71% 차지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03 오전 10:58:59
지난해 헌혈자는 292만여명이었으며, 10∼20대가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주요 혈액 통계를 발표했다.
2017년 기준 전체 헌혈자 수는 292만8670명이었다. 이 중 남성이 72.8%(213만2241명), 여성이 27.2%(79만6429명)였다. 전체 헌혈자 수는 2016년 286만6330명에 비해 6만2340명 증가했다.
전체 헌혈자 중 10∼20대가 7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29세 39.8%, 16∼19세 31.2%, 30∼39세 14.1%, 40∼49세 10.2%, 50∼59세 3.9%, 60세 이상 0.7% 순이었다.
개인 및 단체 헌혈률은 단체가 32.6%, 개인이 67.4%였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4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원 21.7%, 군인 15.7%, 기타 8.8%, 공무원 2.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