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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 서울성모병원 모바일 스마트병원 오픈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6-05 오후 03:20:46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은 제82주년 설립기념일을 맞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Smart Hospital’ 개원식을 5월 11일 개최했다.

환자용 모바일 앱은 진료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필요한 병원 내 외래·입원 진료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제공한다. 진료순서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 발송, 진료실·검사실 위치 안내, 진료비 결제, 약국에 전자처방전 전송 등이 가능하다. 입원환자는 간호요청, 복용약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병원은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과 전자간호기록(ENR)도 오픈했다. 모바일 ENR은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간호기록을 실시간 입력하고, 간호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다.

김용식 병원장은 “스마트병원의 핵심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환자와 병원이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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