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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간호사, 건강한 국민” 배지 달기 캠페인 시작
간호조직체계·문화혁신 … 간호사가 일하기 좋은 병원 만들기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5-09 오전 08:51:33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를 혁신하고,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국 의료기관에서 간호사들이 '행복한 간호사, 건강한 국민'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배지를 유니폼에 달았으며, `행복한 간호사, 국민건강권의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한 홍보 포스터가 게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3월 26일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 선언식'을 갖고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간호사들 스스로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즉시 행동해 나가겠다는 결의이자 실천약속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캠페인 배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의료기관 간호부서로 보내고 있다.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배지는 한 가지를 연중 달게 되며, 포스터는 실천약속 시리즈에 따라 4회 정도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간호사들이 서로 존중하고, 비인권적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며, 경직된 간호조직체계와 문화를 혁신해 나가겠다는 실천약속 '간호사, 함께 가요'가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서로 아껴주고 배려하기 △긍정-칭찬 -존중하는 말하기 △내가 먼저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배에게 관심을 “괜찮니?” △하루 1가지 감사한 일 찾기를 실천한다는 약속이다.

배지 달기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의료기관에서 배지를 단 간호사들의 모습을 촬영해 보내주면 간호사신문 및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협회가 그동안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간호현장을 만들기 위한 정책방안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을 펼쳐온 결과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정책활동을 펼쳐나가고, 10대 실천과제를 통해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간호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계속되며, 대한간호협회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위원회 위원장은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맡았다. 위원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반영하고, 협회 의사결정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형병원 및 중소병원 대표와 간호협회 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간호사가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모든 간호사를 동등한 동료로서 상호존중하고 언어적·물리적 폭행 등 비인권적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며 경직된 간호 조직체계와 문화를 혁신한다. △신규간호사의 교육을 받을 권리와 함께 교육담당간호사의 처우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내 간호교육 시스템 및 보상체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환자안전과 신규간호사의 임상 적응력 제고를 위해 최소 3개월 이상의 업무적응 교육기간 부여와 이를 보장하기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의료기관의 이윤 추구를 위해 간호사에게 부여된 타 직역의 업무 등 불법적 행위를 거부하고 의료법에 명시된 간호사의 일에만 전념한다. △의료계에 만연한 불법적 포괄임금계약과 수당 없는 야간·휴일·연장 근로를 전면 거부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임신순번제 등 비인권적 행위를 철저히 근절하고 모성보호 관련 법적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함께 투쟁한다. △간호사에게만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의료법의 간호사 인력기준을 의료기관들이 준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 △간호인력, 간호사 근로조건 향상 등 전반적인 간호사 문제를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간 상생협력 관계를 통해 함께 해결하고 모범적인 간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정부가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기까지 최선을 다해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을 펼쳐 나간다.

<배지 달기 '인증샷' 참여 안내> 

“행복한 간호사, 건강한 국민” 배지를 단 간호사들의 모습을 촬영해 보내주시면 '간호사신문' 및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해드립니다.

■ 촬영인원 : 5∼10명 정도

■ 사진은 디지털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최신형으로 촬영하고, 파일 크기를 줄이지 말고 원본 그대로 보내주세요. 카톡이나 문자로 주고받은 사진은 안됩니다.

■ 보낼 곳 : happyrn@koreanurse.or.kr / 병원명, 신청자 및 연락처 기재

■ 문 의 : 간호사신문 02)2260-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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