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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나카린상' 수상한 김의숙 연세대 명예교수 축하 리셉션 열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5-02 오전 10:32:30

[사진] 수상자인 김의숙 명예교수(왼쪽에서 넷째)를 축하하기 위해 씽텅 랍피쎗판 주한태국대사(왼쪽에서 다섯째)와 아세안 국가의 주한대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2017년 씨나카린상' 수상자인 김의숙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전 대한간호협회장)를 위한 축하 리셉션이 주한태국대사관 주최로 4월 24일 열렸다.

이 상은 태국 푸미폰 국왕의 모후인 씨나카린 마히돌(Srinagarindra Mahidol) 여사가 왕족으로서, 간호사로서 국민의 안녕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이룩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씨나카린재단에서 2000년에 제정했다. 전 세계 간호사 중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탁월한 업적을 쌓았고 간호교육·연구·실무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태국 왕실에서 주관했으며, 지난해 12월 11일 태국 로얄그랜드궁전에서 열렸다.

축하 리셉션에서 씽텅 랍피쎗판(Singtong Lapisatepum) 주한태국대사는 씨나카린 여사의 일생과 업적, 수상자인 김의숙 명예교수의 공적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아세안 국가들의 주한대사, 간호계 인사 등이 참석해 김의숙 명예교수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의숙 명예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로서 가난하고 소외된 국민들을 직접 찾아내고 그들의 요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삶을 바꾸는 진정한 간호의 역할을 보여준 씨나카린 여사를 기념하는 상을 수상하게 돼 국제보건을 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씨나카린 여사는 제 인생에 영감과 새로운 통찰력을 주었고, 간호사의 길을 가는 데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왕족으로서 안주하지 않고 소외되고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 인간의 기본권인 건강과 복지를 찾아주려고 전 생애를 바친 씨나카린 여사의 뜻은 지금 전 세계가 성취하고자 하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포함한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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