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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의료기기산업' 투자 확대해야
국회 스마트메디 연구모임 정책간담회
[편집국] 주혜진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4-03 오후 01:38:14

첨단의료기기산업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R&D 투자와 정부의 적극적인 실행이 뒷받침돼야 하며, 역량을 한 데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회 스마트메디 연구모임(대표의원 윤종필)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로봇이 결합된 첨단의료기기산업의 현 주소는?' 주제 정책간담회를 3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부각되고 있는 로봇기기,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결합된 첨단의료기기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입법과제 및 정책 발굴을 비롯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필 국회의원은 “첨단의료기기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으로써 정부·의료계·학계·ICT 전문가 등이 협업해 앞으로 계속 육성해나가야 한다”면서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입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 대독)은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헬스케어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구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기술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들이 촉발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의료기술은 이미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지만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첨단의료기술은 선도국인 미국의 70∼80% 수준으로 약 4년 정도의 기술 격차가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의료 인공지능 적용 현황과 문제점' 주제로 발표한 이상은 연세의료원 Health-IT 산업화지원센터 특임교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의료기술의 융합으로 개인 맞춤치료 등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의료복지 향상 등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헬스케어의 시장 규모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2020년 2조2000억원에서 2030년 27조5000억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되며, 세계 시장은 2016년 6671억달러에서 2022년 7조9888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어 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가 각 기관의 역할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4차산업혁명 의료기기 특별위원회의 로봇·빅데이터·3D프린팅·스마트헬스 등 각 분야별 분과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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