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는 제2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6일 MBC컨벤션에서 열고 새 회장에 이경리 춘해보건대 간호학부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정미 울산대병원 간호본부장이 제1부회장으로, 이정경 동강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장년(울산병원 본부장) 김향미((주)서연이화 보건관리과장) 류정옥(울산대병원 간호부장) 박은화(좋은삼정병원 간호부장) 이승희(울산대 간호학과 교수) 이혜경(시티병원 간호과장) 임혜숙(울산남구보건소 보건과장) 최은진(울산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감사 = 박미경(효사랑요양병원 간호부장) 임명숙(굿모닝병원 간호부장).
울산시간호사회는 올해 간호사회 조직을 활성화하고 결속을 다지는 데 주력키로 했다. 산하단체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SNS를 통한 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정책활동에 적극 동참해 간호정책 개선활동을 펼치고, 대정부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호사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생명존중사업의 일환으로 `감정노동자를 위한 공감 솔루션' 프로그램을 울산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회원역량강화를 위한 간호관리자 세미나, 요양병원관리자 세미나, 간호지도자 워크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5억128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박맹우 국회의원, 김종훈 국회의원,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