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2-19 오후 03:11:4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의료기관 화재안전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 '를 2월 9일 구성했다.

TF 단장은 보건의료정책관이 맡았으며, '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각 반별로 병상기준 및 운영 개선, 의료기관 인증, 인력기준 정비 및 공급 확대방안, 신속 대응체계 개선 등 의료기관의 화재대응체계 전반을 검토해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안전 위험 예방 및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직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화재피해 상황관리 및 화재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1월 26일∼2월 9일 수행했다.

중수본은 관계부처 및 밀양시와 협조해 부상자 치료 및 심리지원, 사망자 장례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의 업무를 24시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