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간호협회장 후보 선거공약 원문은 하단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제37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제출한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회장단 후보, 이사 및 감사 후보의 자기소개서와 출마의 소견을 발표했다.
신경림 회장 후보 공약
기호 1번 신경림 회장 후보는 선거공약에서 `간호혁신과 열정으로, 간호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의 도약!'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4대 전략과제와 핵심공약 12가지를 제시했다.
4대 전략과제는 다음과 같다. △대국민 간호정책의 위상을 제고하는 새로운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간호사가 활기차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간호현장을 만들겠습니다. △협회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간호 백년대계를 준비하겠습니다. △지부 중심으로 조직 혁신, 산하단체 중심으로 정책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핵심공약 12가지는 다음과 같다. △거버넌스(간호정책심의위원회) 신설을 통해 대국민 간호정책의 위상 제고 △보건의료면허전문분야, 노동조합과의 정책연대를 통한 간호법 제정 △의료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지역사회로 확대 △병동간호관리체계 혁신으로 간호사 1일 8시간 근로 준수 △입원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인력 중심으로 입원료 수가 전면 개편 △간호사의 자긍심 제고와 공공의료기관 간호체계 및 경쟁력 제고 △보건의료 대표조직의 위상에 부합하는 간호사 회관 건립 △투명하고 안정된 재정관리를 위한 대한간호협회 경영 혁신 △새로운 간호 100년을 설계할 수 있는 토대로서 대한간호협회 100년사 편찬 △지부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로 협회 조직 운영체계 혁신 △산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로 간호정책 혁신 △보수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와 간호현장 중심으로의 보수교육 체계 혁신.
임원 후보 명단
제37대 대한간호협회 회장 선거에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단독 출마했다. 신경림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로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장을 지명했다.
선출직 이사 후보는 다음과 같다.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미영(건국대병원 간호부장) △손혜숙(강원도간호사회 회장) △송라윤(충남대 간호대학 교수)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조정숙(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학부장).
감사 후보는 다음과 같다. △김희순(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순화(전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 △이용규(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임원선거를 통해 앞으로 2년(2018∼2019년) 동안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선출직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선거는 오는 2월 21일(수)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85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의원(임원 및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선출직 부회장'은 회장 당선자가 출마 시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으로는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확정됐다. 간호협회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도록 명시돼 있다.
'선출직 이사'는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창을 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