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분야 우수기관 22곳 선정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2-19 오후 02:35:12
올 한해 동안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13일 열린 `제4회 공공의료포럼'에서 공공의료계획, 지역거점공공병원 등 공공의료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22곳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충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대구보훈병원, 서울시 서북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 국립재활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국립춘천병원, 서울시 은평병원, 국립나주병원, 서울시 서남병원, 전주시 노인복지병원 등 12곳이 선정됐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우수 지자체'는 부산광역시와 강원도 2곳이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포항의료원, 서울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3곳, `개선기관'으로 삼척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2곳이 뽑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운영 유공기관'으로는 서울의료원, 김천의료원, 마산의료원 등 3곳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포럼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주제로 개최됐다.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 기조발표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 민간과 공공이 모두 협력해 공공의료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때 국민을 질병과 재난, 사고로부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