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중소병원간호사회 간담회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등 현안 논의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2-12 오후 01:25:36
대한간호협회와 중소병원간호사회는 정책간담회를 12월 8일 갖고 간호현안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중소병원간호사회 김영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중소병원 간호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문제가 간호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라면서 “특히 중소병원과 지방의 경우 고충이 더욱 심각하고 간호부서장님들의 애로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간호협회가 `2017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밝힌 `15대 중점과제'와 간호 관련 법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호부서장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대학생 임상실습교육, 대학병원 대기 간호사, 직장어린이집 등의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장은 “대한간호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중소병원과 간호계가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