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전국 17곳 지정 완료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2-12 오후 01:16:16
권역외상센터 17개 기관의 지정이 완료됐다. 이 중 시설·인력 요건을 갖춰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과 민간부문의 중증외상진료에 대한 투자기피 등으로 인해 정부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외상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현재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 9곳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병원(부산) △가천대 길병원(인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 △단국대병원(충남) △목포한국병원(전남) △아주대병원(경기 남부) △을지대병원(대전) △전남대병원(광주) △울산대병원(울산).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은 8곳은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대구)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경기 북부) △안동병원(경북) △충북대병원(충북) △원광대병원(전북) △제주한라병원(제주) △경상대병원(경남 진주) △국립중앙의료원(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