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
[편집국] 오세정 sjoh@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1-07 오전 12:22:06
병원간호사회(회장 박영우)가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를 10월 30일 개최했다.
임상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간호윤리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전국 14개 병원에서 총 35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다. 이 중 8편이 선정됐으며, 콘테스트에서 간호사들이 직접 상황극 연기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진실을 담은 간호, 진심을 다한 간호'(이경순 외·고대안암병원)이 차지했으며,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이외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상금 100만원) = `진짜 간호사'(이연진 외·건국대병원) `나를 아시나요?'(김미영 외·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장려상(상금 70만원) = `보이지 않는 진실'(이형복 외·서울대병원) `갑질하는 의사,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간호사'(이아람 외·한도병원) `환자의 안전을 부탁해'(정순덕 외·세브란스병원) `불편한 우선순위'(최성희 외·아주대병원) `신규간호사 박봉이, 병원에서 살아남기'(곽수미 외·지샘병원).
심사위원장을 맡은 엄영란 순천향대 간호학과 명예교수가 ``갑'과 `을', 그리고 간호사' 주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