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 및 학술대회 … 조명숙 새 회장 선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1-07 오전 12:17:56
재외한인간호사회(OKNA)는 제4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화합과 번영의 새로운 도약' 주제로 10월 6∼7일 하와이 샤미나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조명숙 수석부회장(전 뉴욕한인간호협회장)이 선출됐다. 새 이사장은 모니카 권 회장이 맡았으며, 차기 회장으로 강선화 전 애리조나한인간호협회장이 선출됐다.
조명숙 신임 회장은 “재외한인간호사회를 구심점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한인간호사들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한인 1.5세와 2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재외한인간호사회를 이끌어 온 유분자 이사장은 “이사장직의 무거운 소임을 내려놓으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2018년 6월 뉴욕에서 전 세계 한인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보건의료의 변화 : 간호실무와 리더십의 통합' 주제로 열렸다. 기조강연, 학술강연, 패널토의, 그룹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하와이 문화체험을 통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