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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의사의 ‘의사소통 능력’ 가장 중요
의사, 의사의 ‘진료 능력’ 1순위로 꼽아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8-14 오후 02:09:13

응급의학과 의사가 갖춰야 할 능력에 대해 간호사는 의사소통 능력을, 의사는 진료 능력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학과 의사의 역량에 대해 의사와 간호사 간에 인식차이가 있어 서로 간 이해와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가 실시한 `의사의 역량을 바라보는 의사와 간호사의 시각 차이' 연구에서 밝혀졌다. 응급의학과 의사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응급의학과 의사가 갖춰야 할 역량 1순위로 의사는 `진료 능력'을, 간호사는 `의사소통 능력'을 꼽았다. 특히 간호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의사소통 능력'을 의사들은 최하위로 꼽았다.

의사들이 생각하는 역량은 `진료 능력' `관리 능력' `의사소통 능력'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간호사들이 생각하는 역량은 `의사소통 능력' `진료 능력' `관리 능력' 순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의사들은 간호사들이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간호사들은 의사들이 정확한 진단에 집중하느라 대화가 지연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의사와 간호사 간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서는 서로의 시각 차이가 있음을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 논문을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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