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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7-18 오후 03:25:50

중앙대(총장·김창수)는 적십자간호대학 주관 하에 건강간호나눔사업으로 '조부모 손주돌보미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아기돌보기 교육을 통해 가정의 양육기능을 강화하고 양육부담감을 덜어줌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학의 시설과 인적자원, 지식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지식나눔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0시간 과정으로, 6월 28일∼7월 7일 진행됐다. 총 38명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강사진으로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의과대학의 교수진과 부속유치원 교사, 중앙대병원의 영양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조갑출 간호부총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교수진도 다양해지고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서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