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7-18 오후 03:32:35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김문철, 간호부장·최숙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35병동 47개 병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전문병원이며, 의료기관인증병원이다. 올해 1월 병원을 확장 이전하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적합한 시설을 갖췄다.
김문철 병원장은 “지방중소병원에서 간호인력을 확충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고, 신경외과 뇌혈관전문병원의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보다 적극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질 높은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에스포항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