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텔레비전과 라디오 4개 매체 통해 방송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한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주제 공익광고가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3일부터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7월 30일까지 총 37회 방송된다. 이어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tbs 교통방송 FM 라디오'를 통해 매일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 2부가 끝난 후 한차례씩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 1월 27일∼2월 27일 KBS 텔레비전을 통해 공익광고가 첫 선을 보였으며, 총 12회 방송됐다. 4월 1일∼6월 30일 YTN 라디오를 통해 하루 두 차례씩 방송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전문직 간호사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익광고 제작을 추진했다.
공익광고 타이틀인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은 대한간호협회가 `2016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선언한 슬로건이다.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로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는 메시지다.
간호사 공익광고는 인간의 탄생부터 노후까지 모든 사람의 일생에 간호사가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텔레비전 방송용'은 병원간호사회와 공동제작했으며, 임상현장에서 뛰고 있는 간호사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했다.
영상 자막과 내레이션을 통해 생애 최고 기쁨(탄생) / 세상과 처음 만나는 순간에, 생애 뜻하지 않은 고통(질병) / 치열한 삶 속에 상처입고 지친 순간에, 생애 마지막 두려움(죽음) /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순간에 함께 한 사람 `그들은 간호사'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간호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하세요, 국민 모두 건강한 대한민국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라디오 방송용'은 국민건강의 수호자인 간호사의 역할을 담고 있으며, 내레이션 전문은 다음과 같다.
# 190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간호교육이 시작된 이래 간호사는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간호이념을 지켜왔습니다.
최근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도 간호사는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건강 수호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안전하고 간호사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대한간호협회가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