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헌혈자 286만명 … 10∼20대 73% 차지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7-04 오후 02:17:08
지난해 헌혈자는 286만여명이었으며, 10∼20대가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주요 혈액 통계를 발표했다.
2016년 기준 전체 헌혈자 수는 286만6330명이었다. 이중 남성이 72.1%(206만6926명), 여성이 27.9%(79만9404명)였다. 전체 헌혈자는 2012년 272만2609명에 비해 증가했으나, 2015년 308만2918명보다는 감소했다.
전체 헌혈자 중 10∼20대가 73.0%를 차지했다.
20∼29세 40.8%, 16∼19세 32.2%, 30∼39세 13.5%, 40∼49세 9.4%, 50∼59세 3.5%, 60세 이상 0.6% 순이었다.
개인 및 단체 헌혈률은 단체가 33.2%, 개인이 66.8%였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4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원 20.4%, 군인 15.8%, 기타 8.6%, 공무원 2.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