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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페인 ICN] 케네디 ICN 회장 좌우명 `함께하자(Together)' 제시
“간호사의 힘 모아 함께 나가면 변화 이룰 수 있어”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6-08 오전 11:02:59

 ICN 신임 회장 아네트 케네디는 이번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아일랜드 출생으로 유럽간호사연맹(EFN) 회장, ICN 제3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 현장에서 18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아일랜드간호사조산사협회 국장으로 19년 일했다. ICN 변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유럽간호사연맹 회장을 할 때 대정부 정책활동을 활발히 펼친 경험을 갖고 있다.

 아네트 케네디 신임 회장은 5월 31일 열린 폐회식에서 주디스 섀미안 현 회장으로부터 `ICN 회장 목걸이'를 건네받았다. 목걸이에는 역대 회장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케네디 회장은 임기 동안의 좌우명(watchword)으로 `함께하자(Together)'를 제시했다. ICN 회장은 자신의 신념과 리더십, 공약을 함축한 좌우명을 영어 한 단어로 제시하게 돼 있다.

케네디 회장은 먼저 “그동안 애쓰신 주디스 섀미안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ICN 회장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새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하면 어떤 것이든 해낼 수 있고,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고, 우리가 손잡고 일한다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간호사들이 정책테이블에 앉아서 정책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건강분야에 예산을 투자하고, 간호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도록 설득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알아보는 것”이라면서 “우리 간호사들은 정책테이블에서 목소리를 내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간호사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세계 간호사들의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케네디 회장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의 시나리오는 이미 마련돼 있으니, 다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면 된다”며 “모든 사람들이 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손잡고 일하자”고 말했다.

그는 헨리 포드의 명언인 `함께 모이는 것이 시작이며, 이를 유지하면 진보하고, 함께 일한다면 성공한다'를 인용하면서 “국제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함께 힘을 합쳐 일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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