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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페인 ICN] 한국 간호사들 세계 간호 호흡하며 교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6-08 오전 11:01:30

<사진> 한국 간호사들은 한복 차림에 태극부채를 들고 개회식에 참석해 우리의 멋을 세계에 알렸다.

2017 ICN 학술대회에 한국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5월 27일∼6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 간호사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간호사들과 만나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고, 최신 간호 흐름과 정보를 함께 호흡했다. 다양한 논문발표를 통해 우수한 한국 간호를 널리 알렸다. 대한간호협회는 논문 발표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두 발표자 2명에게 각 30만원, 포스터 발표자 15명에게 각 2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 간호사들은 개회식에 한복을 차려입고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구촌 간호사들은 한국 간호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한국 간호사들은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입장할 때 태극부채를 흔들며 환호했다.

이미경 제주 늘봄재활병원 간호부장은 “해외학술대회에 참석해 도전하고 경험해보라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이제야 뒤늦게 따르게 됐다”면서 “한복을 입고 개회식장에 앉으니 애국자가 된 듯 가슴이 뭉클했고,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간호사는 하나라는 진한 감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논문 포스터를 발표한 구보연 서울성모병원 소아중환자실 간호사는 “여러 분야의 간호지식과 다양한 관심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고, 근거에 기반한 질 높은 간호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전담간호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포스터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세계 간호사들의 학문적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간호 트렌드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한국 참가자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를 5월 28일 마련했다.

정규숙·주혜진 기자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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