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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신병원 휘장 달고 “엄마 같은 마음으로”
정신간호 전문성 강화 … 톡톡데이 등 소통 주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5-22 오후 03:23:44

대구정신병원 간호과(과장·윤정숙)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8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윤정숙 간호과장은 “`엄마 같은 마음으로'를 기본가치로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전인간호를 제공하며 마음 속 아픔까지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정신병원(원장·신홍식 신부)은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매달 25일을 `세이프 데이'로 정해 안전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근접오류 보고자 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지역 최초로 정신병원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보건분야 종사자 인권교육기관이다.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며 퇴원 후 사회복귀도 돕고 있다.

간호과는 정신간호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신전문간호사 자격취득, 인권강사교육 이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다. 제안노트, 톡톡데이 등을 운영하며 터놓고 소통하고 있다.

김숙현·정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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