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간호대학 ‘맞춤형 병원재난대응교육’ 실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5-22 오후 03:35:36
대구과학대 간호대학(학장·이우숙) 응급재난교육본부(본부장·유명란)는 `맞춤형 병원재난대응교육'을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4월 20일, 4월 21일, 5월 14일 총 3회에 걸쳐 송영옥 간호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전원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재난과 현장진료체계 및 병원재난지휘체계(유명란 본부장), 병원재난대응시설 배치운영(이춘지 교수), 재난현장 중증도분류체계(신지원 교수), 재난심리의 이해(이호진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간호대학 시뮬레이션실습센터(NEST센터)에서 병원재난대응 실습이 진행됐다.
유명란 본부장은 “병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병원구조, 대응능력 등을 모두 고려한 실제적인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해 즉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병원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맞춤형 병원재난대응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호대학은 다양한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제 교육을 운영하고자 2016년 응급재난교육본부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칠곡경북대병원 간호부 중간관리자들 대상으로 맞춤형 병원재난대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