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남자간호대학생, JTBC '뭉쳐야 뜬다' 출연
남자간호대학생 자긍심과 매력 보여줘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4-04 오후 02:00:55
남자간호대학생의 자긍심과 매력을 잘 보여준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동서대 간호학과 4학년 진창훈 학생(사진 왼쪽)과 정윤식 학생(오른쪽)이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 출연했다. 베트남·캄보디아편으로 2월 21일∼3월 14일 매주 화요일 10시50분 총 4회 방영됐다.
'뭉쳐야 뜬다'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 MC 4인방(김용만·김성주·안정환·정형돈)과 일반인 지원자들이 패키지 여행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학생은 졸업 전 재충전 시간을 갖고 글로벌 체험을 하고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지원해 선정됐다. 이들은 지원서에서 동서대가 운영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프로그램(DAIP·Dongseo Asia Initiative Program)에 참여한 경험과 심폐소생술 BLS Provider 자격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다.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남자간호대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잘 보여줬다. 함께 출연한 여행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친화력을 보여줬다. 철저한 준비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으로 호평 받았다.
진창훈 학생은 “남자간호대학생과 남자간호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방송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졸업 후 전문성을 갖춘 멋진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