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필 국회의원 - 보건간호사회 정책간담회
복지허브 통합서비스 전문인력 구성 등 건의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3-22 오전 08:30:07
*사진 왼쪽에서 셋째부터 윤종필 국회의원, 양순옥 보건간호사회장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와 정책간담회를 3월 15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보건간호사회 양순옥 회장은 보건간호사들의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윤종필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양순옥 회장은 복지허브 통합서비스의 기능 강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고용안정, 보건간호사 특수업무수당 지급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해선 맞춤형 복지전담팀에 정규 간호직렬을 배치해 건강을 포함한 통합적 사례관리서비스가 제공돼야 하며,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경력자를 포함한 전문인력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의 경우 현재 비정규직으로 고용되고 있고 처우가 열악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방문간호사 정규직 채용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보건간호사 특수업무수당 현실화를 위해 관련 규정이 개정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윤종필 국회의원은 “보건간호사회에서 제안한 정책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보건간호사회 홍영숙 부회장, 양숙자 이사, 박경옥 이사, 전미자 사무처장이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