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2017년 총회 …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 확산 매진
회원 근로조건 개선 주력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3-21 오후 03:05:54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는 제70회 정기총회(제42차 대의원총회)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스마트 케어' 주제로 3월 14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올해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 조성과 확산에 매진키로 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습관화하고 긍정심리를 강화하기 위한 `감사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전개한다. 회원 근로조건 개선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 수가와 간호 관련 법률에 대한 용역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신규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환자경험간호' `재난간호' `보건의료정책과 간호'를 개발해 실시할 계획이다.
5월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ICN Congress에 참석하는 회원들의 등록비를 지원하고, 간호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연수를 싱가포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간호교육센터를 계속 운영한다.
이메일 뉴스레터를 월 1회 발간하고, 홈페이지 활성화에 힘쓰는 등 회원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페스티벌, 간호사진전, UCC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계속 운영한다.
올해 예산은 69억93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서울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주제로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