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보건의료 R&D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키로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3-07 오후 03:17:31
보건복지부는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건강·복지·안전 등 사람 중심의 보건의료 R&D 가치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발(發) 기술혁신을 선도할 ‘제2차 보건의료 R&D 중장기 종합계획’(2018∼2022년)을 올해 10월경 수립키로 했다.
사람 중심, 미래 선도 투자, 윤리·제도의 글로벌 변화에 따른 개정,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현장과 범부처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R&D 전략기획단’ 및 부처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병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Global Health Leader’s 포럼’(가칭)을 신설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보건산업 기업과 대학, 주요기관 등이 널리 참여한다. 미래 기술·R&D 투자 등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이슈를 폭넓게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