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하세요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3-07 오후 03:05:58
20명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가 희망하면 전국 어디든 전문강사를 파견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무료 지원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이 보다 쉽고 간편해졌다.
여성가족부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shp.mogef.go.kr) 또는 대표전화(1661-600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직접 해당지역의 지원기관을 찾아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 배너의 `폭력예방교육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신청서 입력 페이지로 이동된다. 신청서 양식에 맞게 입력 후 하단에 `신청서 제출'을 클릭하면 된다.
대표전화를 통하면 전국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중 해당지역의 지원기관으로 연결해준다.
여가부는 지난 2013년부터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만1562회 실시했다. 교육만족도는 2013년 79.9점에서 2016년 86.4점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여가부는 올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5130회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벽지와 안전취약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교육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