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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목표 세우고 `비전 일기' 써보라
간호사 잠재능력 이끌어내는 관리자 돼야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3-07 오후 03:05:12

“수간호사는 공정한 인사평가를 통해 간호사들의 업무의욕을 고취시키고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병원간호사회는 `승진수간호사 업무능력향상' 교육을 열어 승진 1년 미만의 수간호사들이 자신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을 공유하고 조언했다.

△공정한 인사평가 역량 갖춰야 = 박광옥 순천대 간호학과 교수는 “수간호사가 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 하는 관리자, 상급자가 된다는 것”이라며 “상급자의 의무와 책임 중 하나가 인사평가를 통해 간호사들의 능력에 따른 공정한 처우와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의욕을 고취시키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평가는 인간적 배려와 주관을 배제하고 조직의 관점에서 엄정하게 실시돼야 한다”면서 인사평가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한 번의 사건으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주기적인 면담 등을 통해 평가를 위한 데이터를 상시 수집하라. 사람을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지식, 성격, 근무태도, 업적 등 직무수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방면에서 평가해야 한다. 모든 상황을 객관화해서 파악하고 판단해야 한다.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잠재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평가가 돼야 한다.

박광옥 교수는 “수간호사는 중간관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인재양성은 비록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는 없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그만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열정의 리더십 발휘 = 김윤태 체인지컨설팅 대표는 수간호사들에게 리더로서 `열정의 리더십'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김윤태 대표는 “열정은 지속적으로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폭제가 된다”면서 “리더는 업무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열정이 있어야 하며, 조직원들에게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열정은 뚜렷한 목표가 있을 때,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하고 싶고 즐거워하는 일을 할 때 생기고 강해진다”면서 “목표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10년 뒤 나의 모습을 상상해서 쓰는 `비전 일기'를 써볼 것”을 주문했다.

이때 목표는 반드시 크지 않아도 된다. 작은 목표 하나하나가 업무를 추진하는 동력이 된다. 일의 가치는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일을 하느냐를 통해 결정된다. 일을 대하는 자신의 자세를 바꿔 일을 스스로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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