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 김정란 한국디아코니아 상무이사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2-14 오후 02:21:49
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김정란 간호사(한국디아코니아 상무이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월 22일 개최되는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1995년부터 시상해왔다.
김정란 상무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다.
`디아코니아 노인요양원' 운영을 통해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고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향상, 신체활동지원, 영적관리 및 정서지원 등을 하고 있다. 디아코니아 노인요양원은 전남 무안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정란 상무이사는 영세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디아코니아 장학금제도를 만들어 영세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매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결핵환자를 위한 한산촌 결핵요양소와 자활촌을 운영했다. 전남간호사회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