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주제
◇ KBS 텔레비전 통해 총 12회 방송
대한간호협회가 병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주제 공익광고가 설날 연휴 지상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KBS 텔레비전을 통해 2월말까지 총 12회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전문직 간호사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익광고를 제작키로 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공익광고는 인간의 탄생부터 노후까지 모든 사람의 일생에 간호사가 함께 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타이틀인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은 대한간호협회가 ‘2016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선언한 슬로건이다.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는 메시지다.
공익광고 영상 자막과 내레이션을 통해 생애 최고 기쁨(탄생)/세상과 처음 만나는 순간에, 생애 뜻하지 않은 고통(질병)/치열한 삶 속에 상처입고 지친 순간에, 생애 마지막 두려움(죽음)/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순간에 함께 한 사람 ‘그들은 간호사’라고 말하고 있다. 이어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간호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하세요, 국민 모두 건강한 대한민국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익광고 촬영은 건국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임상현장에서 뛰고 있는 간호사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했다.
첫 방송은 설날 연휴 첫 날인 1월 27일 방송됐으며, 총 12회 방송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KBS 1TV와 2TV를 통해 공익광고가 방송된 시각은 다음과 같다.
△1월 27일(금)=KBS 1TV ‘뉴스 9’ 후(22:00) △1월 28일(토)=KBS 2TV ‘불후의 명곡’ 전(18:05) △1월 30일(월)=KBS 1TV ‘뉴스’ 전(09:30) △1월 31일(화)=KBS 1TV ‘뉴스광장’ 후(07:50) △2월 4일(토)=KBS 2TV ‘불후의 명곡’ 전(18:05) △2월 5일(일)=KBS 1TV ‘뉴스 9’ 후(21:40) △2월 6일(월)=KBS 1TV ‘뉴스’ 전(09:30).
앞으로 방송될 예정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12일(일)=KBS 1TV ‘뉴스 9’ 후(21:40) △2월 13일(월)=KBS 1TV ‘뉴스’ 전(09:30) △2월 20일(월)=KBS 1TV ‘뉴스’ 전(09:30) △2월 26일(일)=KBS 1TV ‘뉴스 9’ 후(21:40) △2월 27일(월)=KBS 1TV ‘뉴스’ 전(09:30).
대한간호협회는 이번에 KBS와 진행한 공익광고 방송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직 간호사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케이블방송, 라디오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규숙·최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