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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2-07 오전 11:14:53

보건교사회(회장·이춘희)는 보건교육 해외봉사를 베트남 꼰뚬에서 1월 5∼11일 펼쳤다. 보건의료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2004년부터 해외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보건교사 11명이 참여했다.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교육, 성교육, 음주·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의 혈압을 측정해주고, 건강상담을 했다. 응급처치 물품 및 학용품을 전달했다. 나환자마을을 방문해 점심을 대접했다. 운동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회장은 “내년 봉사활동에서는 주민들의 생활습관 관련 질병에 대한 교육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