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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 '종의 기원' … 독자가 뽑은 '2016 올해의 한국소설' 1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1-24 오후 01:05:50

간호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인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이 독자들이 선정한 `2016 올해의 한국소설' 1위로 꼽혔다.

인터넷교보문고는 2016년 한 해 가장 매력적인 한국소설을 추천받아 `올해의 한국소설 10'을 선정했다. `종의 기원'은 독자가 뽑은 올해의 한국소설 1위, 서점 직원이 뽑은 올해의 한국소설 3위를 차지했다.

`종의 기원'(은행나무 출판사)은 집 안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된 어머니를 발견하는 사건에서 시작해, 그 누군가를 밝히면서 드러나는 진실이 이야기의 주를 이룬다. 인간 내면의 악이 어떤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가, 어떤 계기로 점화되고,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 가는지 보여주고 있다. 빠른 호흡과 거침없는 문장, 꽉 짜인 이야기 구조가 발휘하는 특유의 속도감과 흡인력은 여전하다.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모은 것은 물론이고 미국 최대 규모 출판사인 펭귄북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5개국의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맺으며 해외로 수출됐다.

정유정 작가는 한국 문단의 아마존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베스트셀러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기독간호대를 졸업했으며, 광주보훈병원에서 일했다. 2007년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내 심장을 쏴라'(2009년), `7년의 밤'(2011년) `28'(2013년)을 펴내며 한국 문단의 스타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첫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2014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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