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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숙 회장, 의협 · 병협 회장 만나
"현안과제 함께 논의 협력키로"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7-18 오전 09:36:06
대한간호협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앞으로 보건의료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협 이정희 제1부회장과 함께 신상진 대한의사협회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을 각각 방문했다.

 10일 신상진 의사협회장을 만난 김의숙 회장은 "앞으로 양 협회가 보건의료정책 사안별로 사전에 충분히 공개적인 논의를 거쳐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특히 의사와 간호사는 의료인의 중심인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함께 일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전문간호사제도는 간호사들에게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전문인으로서의 자율규제를 위해 꼭 필요하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일은 아닌만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간호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간호단독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15일 김광태 병원협회장을 만난 김의숙 회장은 "보건의료인단체 대표들이 함께 복지부 장관을 방문하자고 제의했다"면서 "이는 보건의료인단체가 사사로운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하는 큰 목표를 갖고 협심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한 "병원협회측은 전문간호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앞으로 전문간호사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상호협력과 의견조율을 위해 간협과 병협의 각 위원회에 서로 상대 협회 관계자를 위원으로 포함시키거나 필요할 때마다 긴밀히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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