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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우수병원, 임신·출산 퇴사율 낮고 육아휴직 후 복귀율 높아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1-03 오전 10:31:55

병원 간 모성보호 제도의 활용 정도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가정 양립이 우수한 병원은 임신·출산 이유로 퇴사한 비율이 낮고, 육아휴직 후 업무복귀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가임기여성근로자 100인 이상 병원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원업종 우수·부진사업장 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 실태조사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한 병원업종 일·가정 양립 TF에서 실시했다.

조사결과 상위 10개 우수병원과 하위 10개 부진병원을 비교한 결과 임신·출산 이유로 퇴사한 비율, 육아휴직자 비율, 휴직 후 업무복귀율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우수병원은 임신·출산 이유로 퇴사한 비율이 1.3%에 그쳐 부진병원의 25.6%보다 현격히 낮았다.

우수병원은 출산휴가자 96.1%가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반면 부진병원은 25.6%가 육아휴직을 활용했다.

육아휴직 후 업무복귀율은 우수병원이 87.7%로 부진병원의 11.0%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한 우수병원은 출산휴가·육아휴직 외에도 임신기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직장어린이집 운영, 대체인력 지원제도 활용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활용 실적이 우수했다. 반면 부진병원은 제도 활용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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