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부산·울산·경남권역센터가 ‘재취업 간호사의 취업 성공 기념 홈커밍데이’를 12월 5일 부산시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센터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취업에 성공한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유휴간호사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은 부산시간호사회장은 “소명의 일터 간호현장으로 돌아온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면서 “보다 많은 유휴간호사들이 간호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말숙 울산시간호사회장은 “간호사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면서 “간호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옥 경남간호사회장은 “센터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다른 유휴간호사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간호사 교육과 채용에 앞장서며 센터 사업에 적극 협력해준 병원과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협력병원 감사패를 좋은삼선병원과 효성시티병원에 전달했다. 자랑스런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생상을 조민경 울산중앙병원 간호사와 김해리 온종합병원 간호사가 받았다.
센터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김현미 부산·울산·경남권역센터장이 센터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박주연 상록병원 간호사와 김선령 푸른요양병원 간호사가 취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교육을 받는 모든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생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친목도모 및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