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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보디빌더 허 윤 간호사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1-22 오후 05:11:39

“틈틈이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싱겁게 먹는 등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보세요. 누구나 멋진 몸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보디빌더인 허 윤 남자간호사가 순천향대 서울병원 간호사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간호사를 위한 건강과 다이어트'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등장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 그는 간호사이자 보디빌더다. 최근까지 경기도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경기도 광명시청 보디빌딩 실업팀 주장을 맡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그는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꾸준히 운동할 것을 강조했다.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법을 부위별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 윤 간호사는 “간호사들은 환자의 건강을 돌보느라 미처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작은 생활습관부터 바꾸고, 무엇보다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역도선수였고, 대학 졸업 후 요리사로 일했던 그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신한대학교에 입학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을 때라고.

그는 꾸준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다양한 보디빌딩대회에 출전해 `간호사 빌더'로 이름을 알렸다. 여러 편의 광고에도 출연했다.

허 윤 간호사는 앞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개인트레이너로 활동할 계획이다.

“간호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행복하다”면서 “특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전파하는 활동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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