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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대비 보건의료 지원방안 마련해야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1-15 오후 02:04:05

“북한주민 인권 개선과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2016 평화통일 대토론회가 `통일을 위한 종교·복지계의 역할과 국론결집' 주제로 1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13개 기관이 공동주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종교와 보건복지계를 중심으로 북한 인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방안을 모색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은 `통일을 위한 종교·복지계의 역할과 국론결집' 주제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들이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진정한 한반도 통일은 남한과 북한 주민 모두가 하나의 민족공동체 속에 용해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탈북민 정착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배려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우리 사회 적응과 정착 지원 방안' 주제로 보건의료단체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강동완 부산하나센터장은 “탈북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분야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결핵감염 비율이 높은 만큼 결핵감염자에 대한 특별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토론회가 종교 및 보건의료단체들이 서로 소통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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