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방문한 ‘핀란드 케어’ 프로젝트팀
핀란드,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견학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1-08 오후 01:59:17
핀란드 정부가 운영하는 ‘핀란드 케어(Finland Care)’ 프로젝트팀이 대한간호협회를 11월 1일 방문했다.
‘핀란드 케어’는 핀란드 무역대표부가 운영하는 헬스케어 성장동력 프로젝트로, 핀란드 헬스케어 및 웰빙 분야 기업들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로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 제품, 서비스, 교육 등을 제공하는 기업, 병원,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의 보건의료 현황을 이해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단이 내한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에는 핀란드 케어 프로젝트팀의 헬스케어 디렉터인 메리아 헤이켈라를 비롯한 방문단이 찾아왔으며, 주한핀란드 무역대표부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핀란드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한국 간호에 관심을 갖고 간호협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간호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핀란드 방문단은 먼저 대한간호협회 홍보 영상물을 관람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간호사 보수교육 및 간호사 면허신고 시스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 체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홈케어 및 자가관리에 중점을 둔 핀란드의 건강관리모델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