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간호대학 90주년 … 도약과 발전 다짐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1-08 오후 01:53:44
경상대 간호대학은 ‘간호교육 90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10월 27일 개최했다. 내외빈과 동문·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90주년을 축하하고,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구미옥 간호대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1926년 간호교육을 시작해 2006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으며, 발전을 거듭해왔다”면서 “경상대 개교이념인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존중에 입각한 WISE Nursing을 수행할 수 있는 간호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으며, 지금까지의 발전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상경 경상대 총장, 신희석 경상대병원장, 신철노 경상대 총동문회장 직무대리, 조순연 간호대학 동문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간호대학 연혁이 보고됐고, 지난 90년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물이 상영됐다. 도경희 동문이 축시를 낭독했으며, 류갑숙 동문이 색소폰 축하연주를 했다.
공로패를 우선혜·오현숙·안황란 경상대 명예교수, 권인수·강영실·구미옥·정면숙 경상대 교수가 받았다. 감사패를 경상대병원 조순연 전 간호부장·정옥분 간호부장, 이종임 창원경상대병원 간호부장, 김병성 진주시보건소장이 받았다.
기념식에 앞서 학술대회가 ‘뉴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간호’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간호대학 대학원 동문회 창립총회도 개최됐다. 초대회장으로 김정숙 동문(진주보건대 간호학부 교수)이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