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마산병원 휘장 달고 “최상의 결핵전문간호 주력”
국립결핵병원 … 음압병상 갖춘 병원 신축 중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0-18 오후 01:51:28
국립마산병원 간호과(과장·최재순)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2003년부터 참여해오고 있다.
최재순 간호과장은 “간호과는 지난 70년간 소외된 결핵환자 곁을 지키며 전인간호 실천과 결핵퇴치에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나이팅게일기장 수상자를 비롯한 나이팅게일기장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면서 “전문성과 투철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최상의 결핵전문간호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국립마산병원(원장·김대연)은 국립결핵병원이다.
결핵환자 치료, 결핵연구, 국가결핵관리사업 수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결핵전문의 수련기관이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본관을 신축 중이며, 354병상 중 242병상에 음압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간호과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국립결핵병원과 연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