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0-18 오후 01:32:56
울산시간호사회(회장·류말숙)는 `태풍 차바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10월 10일 및 11일 펼쳤다.
간호사들은 10월 5일 울산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해 가장 큰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시장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빗물에 밀려온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고, 집기류를 세척했다. 빗물에 젖은 옷가지와 이불 빨래를 하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류말숙 회장은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간호사들의 도움의 손길이 작으나마 위안이 됐길 바란다”면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