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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관리전담간호사 배치 사례관리 효과
결핵 신환자 발생 매년 감소 … 치료성공률 향상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0-11 오후 03:10:29

결핵 신환자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민간·공공협력을 통한 국가결핵관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민간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사례관리를 한 결과다.

질병관리본부는 민간·공공협력을 통한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결핵 신환자율이 지속 감소하는 등 사업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 신환자수는 2011년 인구 10만명당 78.9명으로 보고된 이후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결핵 신환자는 3만2181명(10만명당 63.2명)으로 2014년 3만4869명(10만명당 68.7명) 대비 8.1% 감소했다.

도말양성 결핵 신환자 치료성공률도 2012년 79.8% 대비 2015년 83.8%로 향상됐다.

이는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등을 배치해 신고된 결핵환자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확인, 결핵교육 등 철저한 사례관리를 한 결과 일궈낸 성과로 볼 수 있다.

현재 민간의료기관 128곳에서 결핵관리전담간호사 2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군구보건소 255곳에 결핵관리요원 209명이 배치돼 있다.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0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이 시행되면서 배치되기 시작했다.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사전예방하고 결핵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사례관리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결핵으로 진단·치료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추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2016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를 열어 그동안의 국가결핵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식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단장은 “민간·공공협의체 구성을 통해 민간의료기관의 치료 비순응 결핵환자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마련한 것은 우리나라 결핵관리체계의 발전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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