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 간호 인턴십 프로그램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0-11 오후 03:10:53
연세대 간호대학(학장·이태화)은 `글로벌 간호 인턴십(GNI)' 프로그램을 지난 7월 베트남 꽝찌성에서 진행했다. GNI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국제보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책임자·이현경 교수)은 연세대 간호대학 1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동문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간호대학생과 대학원생 19명이 참여했다. 병원과 보건소를 찾아 베트남 보건의료체계와 간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꽝찌보건대 간호대학생들과 양국의 간호와 문화에 대해 토론했다. 환경개선활동, 문화교류활동도 펼쳤다.
이현경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과 주도적인 현지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기술과 섬김의 리더십 등 간호학생에게 요구되는 국제보건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