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간호사 50주년 특별공연 '뮤지컬 독일아리랑' 10월 25∼31일
10월 25∼31일 … 서울 소월아트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0-04 오후 01:43:30
파독간호사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으로 '뮤지컬 독일아리랑'이 10월 25∼31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독일아리랑은 파독간호사와 광부들의 사연을 토대로 한 창작뮤지컬이며, 이들이 흘린 땀의 가치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리랑엔터테인먼트(대표·이종서)에서 제작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민간국제교류 지원 공모에 선정돼 2015년 독일 베를린에서 첫 공연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대한간호협회와 재독한인간호협회, 한국파독연합회, 서울 성동구청, 서울속편한내과에서 후원한다.
가수 윤복희가 특별출연하며, 정영주, 전수미, 오대성 등이 열연한다. 특히 공연기간 중에 한국에 오는 파독간호사 모국방문단이 특별관람할 예정이다.
이종서 대표는 “조국 산업화의 디딤돌이 되어준 파독간호사와 광부가 지닌 시대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그분들의 헌신적인 삶을 조명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간호사 관람객은 5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관람 문의 02)420-2920, 010-5174-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