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생, 간협에 기부금 쾌척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 이수 … 전북간호사회에 100만원 기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8-23 오후 05:14:25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유휴간호사가 협회에 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조소연 간호사(41세)는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센터에서 전주·익산·군산지역 거주자들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에 참여했다.
조소연 간호사는 “체계적인 교육을 준비해준 광주권역센터와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행복하고 즐겁게 교육받았고, 재취업해야겠다는 의지가 커졌다”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은 대한간호협회가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교수님과 신입간호사시절 선배님들이 대한간호협회의 중요성에 대해 말할 때는 흘려들었었다”면서 “세월이 지나 내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고 보니 간호협회가 있어줘서 고마웠고, 작은 마음이나마 뭐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소연 간호사는 거주지역인 전북간호사회에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대한간호협회 평생회원으로 등록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발전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조소연 간호사의 뜨거운 마음을 깊이 기억할 것”이라면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면서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을 적극 도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