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간호사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대한간호협회장상 오서윤 아기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8-23 오후 05:09:02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강기선)는 `제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18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유니세프, 존슨앤존슨, 이븐플로가 후원했다. 생후 5∼7개월 된 모유수유아 50명이 참가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에 오서윤(여·7개월) 아기가 선발돼 금메달(7.5g)을 받았다. 제주도지사상 조승제(남·6개월) 아기에게 금팔찌(3.75g)가 수여됐다. 우수아 송현승(남·5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의 아기에게 15만원 상품권이 주어졌다. 장려아 고유채(여·5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의 아기에게 10만원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븐플로상, 존슨앤존슨상, 튼튼이상 등을 총 36명이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을 받은 오서윤 아기의 엄마 김나리 씨는 “모유수유를 하며 힘든 때도 있었는데 잘 따라준 아기에게 고맙고, 상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기선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장은 “소중한 아기와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가족들에게 보람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유진의 제주도의원, 홍경희 제주도의원, 김광수 제주도교육의원과 이은희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고양순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