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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료인원 5년간 35.6% 증가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8-23 오전 10:16:2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성상철)은 유방암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1년 10만4293명에서 지난해 14만1379명으로 3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료비는 4414억원에서 5962억원으로 35.1%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진료인원 7.9%, 진료비 7.8%로 매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진료인원은 지난해 280명으로 2011년 207명 대비 35.6%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671명, 60대 587명, 40대 419명 순이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40~60대 진료인원이 타 연령대에 비해 많은 이유는 유방암 수검률이 높아져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지난해 422만원으로 2011년 423만원 대비 0.3% 감소해 큰 변화는 없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720만원이었고 이어 30대 636만원, 40대 48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허 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20~30대의 1인당 진료비가 높은 이유는 20~30대 유방암 환자들이 전이성이 강한 유방암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동반 질환이 없어 항암화학요법 등 견디기 힘든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유방재건술이 활성화되면서 젊은 연령에서 유방재건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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