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중앙간호봉사단 간호봉사대장정
무주군 부남면 찾아 진료봉사와 건강교육 실시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8-16 오후 01:21:40
대한간호협회가 `2016 간호봉사대장정'을 8월 4∼6일 전북 무주군 부남면에서 진행했다.
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전북간호사회,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남면사무소가 후원했다.
봉사단은 부남면 주민자치센터 강당에 진료소를 차려놓고 부남면 지역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이 함께 했다.
지역 경로당 2곳을 방문해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 집을 찾아가 환경개선 및 빨래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지은 중앙간호봉사단장(인천한림병원 간호사)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간호의 정신인 `돌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무주군수가 봉사현장을 찾아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