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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8-09 오전 10:31:09

경북간호사회(회장·윤난숙)가 해외간호봉사를 캄보디아에서 7월 23∼28일 진행했다.

경상북도와 경북간호사회를 비롯한 경북 5개 보건단체로 구성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으로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인술, 미래로 나아가는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윤난숙 회장을 비롯해 9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프레아 비헤아르지역에 진료소를 차려놓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간호사회는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개인위생·손 씻기·양치질 등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쿨토시 200개를 지원했다.

한편 의료봉사단은 봉사기간 중 캄보디아의 수스야라 국회의원을 만나 건강새마을 세계화사업과 캄보디아 국민건강증진 등을 위해 협력키로 협약을 맺었다.